재키, 넌 30분 전에
나한테 할 말 있어서
나도 할 말이 있는데
마이클한테 데리러 오라고
이번 주에만 세 번째네
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
사랑도 마찬가지지
늦게 온 것까지 치면
마이클은 '젯슨 가족'이
처음엔 너 몰래
이제 젯슨 때문에 널 버려?
나라면 그런 만화 때문에
우리 관계가 왜 이러는지
재키, 너 기운 좀 내야겠어
기운을 내려면
맙소사!
맙소사!
오늘...
쇼핑하러 오길 잘했네
길거리를 배회하며
시간을 때우네
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야
지난주에도 그랬지만
이번 주에도
그래도 이 말만은
우리는 모두 즐겁지
안녕
"아메리카 데어리랜드
- 나 어떡하지?
에릭!
머리 잘랐어?
파커 스티븐슨이랑 똑같아
정말? 내가 미용사한테
아니! 안 되지!
이런 거 안 통해
혀가 오가는 걸 봤다고
그래, 에릭
우리가 그리
- 서로 싫어하는 사이 말이지
우린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어
지금 네가 본 걸 마이클한테
아니면...
내가 본 걸로 싫증 날 때까지
- 에릭!
두 시간 동안은
이 체다 치즈로
그러면...
시작해
- 여보, 저녁 준비됐어
새들이 내 코르벳에
지금 지우지 않으면 페인트가
차를 왜 차고에 두지
차고에 두면 식탁에 앉아서
여보, 모르면 아예
그래
내가 이상한 걸로 해
저기...
우리 먼저 식사하죠
이미 시작한 거 아니었어요?
레드가 새 차를 산 다음부터
조심해요, 안 그러면
레드는 저 차를 사랑해요
마지막으로 자기한테 한 선물이
퇴근했잖아
다시 온 거야?
했는데 이 바보가 안 왔어
세 번이면 아웃이야
네 번이야
어떻게 끝났는지 봐야 해
모델 일을 하더니
너에게서 멀어지지는 않아
나도 모르겠어
먼저 날 안아 줘
역시 할 일이 없어
꼭 하고 넘어가야지
항상 즐거워
위스콘신!
12월 위스콘신 78년도"
- 쏜살같이 도망가!
정말 잘 어울린다
이렇게 해달라고...
쉬운 여자야
좋은 사이가 아니란 건 알아
- 맞아
얘기 안 하면 돼
널 괴롭혀도 될 것 같아
- 좋아, 거래를 하자
아무 말도 안 할게
날 멋지게 조각해 봐
- 5분만 더 있다가
똥을 싸 놨어
산화된다고, 산화!
않는 거야?
볼 수가 없잖아!
충고하지 말라고!
차에만 붙어 있어요
코르벳 과부가 될 거예요
그럴 자격도 있고요
장난감 총이었어요